미래에셋운용, 연금펀드 수탁고 12조 돌파… 'DB형 집중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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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2조원을 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7일 기준 연금펀드 수탁고가 약 1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체 연금펀드와 개인연금펀드, 퇴직연금펀드 수탁고 모두 국내 운용사 1위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7월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DB형 위탁운용 사모펀드의 총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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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7일 기준 연금펀드 수탁고가 약 1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로 전체 연금펀드 시장(약 46조 6000억원)의 26% 가량을 차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체 연금펀드와 개인연금펀드, 퇴직연금펀드 수탁고 모두 국내 운용사 1위다.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가운데 DB형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퇴직연금은 사용자(고용기관)가 퇴직급여 재원을 금융기관 등 사외에 적립해 근로자 퇴직 시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노후소득보장제도다. 적립금 운용 책임에 따라 확정급여형(DB형)과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IRP형)으로 나뉜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전체 퇴직연금 336조원 가운데 DB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57.3%에 이른다. 약 192조4000억원 수준이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7월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DB형 위탁운용 사모펀드의 총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퇴직연금 DB 위탁운용펀드를 출시한 지 약 7년 만이다. 퇴직연금 제도의 특성을 기반으로 다국적 기업이나 금융기관, 제조, 건설 등 각 법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펀드로 퇴직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부문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퇴직연금 DB형 제도의 운용 전략 재검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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