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비수도권 첫 반려견 헌혈센터 'KN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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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에 비수도권 최초로 반려견 헌혈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6월 현대자동차와 경북대 수의과대학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설립된 반려견 헌혈센터이자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이다.
이만휘 경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이번 헌혈센터 개소로 건강한 반려견 혈액을 확보해 보다 나은 동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반려견이 헌혈에 참여해 반려견의 안전과 복지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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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에 비수도권 최초로 반려견 헌혈센터가 문을 열었다.
11일 대학에 따르면 전날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서 'KN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 개소식과 '펫 앰뷸런스' 증정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이인중 경북대 연구산학부총장과 이만휘 경북대 수의과대학장, 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헌혈센터 개소는 현대자동차가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실시해 온 사회공헌캠페인 '아임도그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 6월 현대자동차와 경북대 수의과대학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설립된 반려견 헌혈센터이자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이다. 양 기관은 헌혈센터를 통해 건강하고 다양한 반려견 혈액을 확보하고 신속히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개조해 특수 제작한 '펫 앰뷸런스'는 반려견 응급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만휘 경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이번 헌혈센터 개소로 건강한 반려견 혈액을 확보해 보다 나은 동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반려견이 헌혈에 참여해 반려견의 안전과 복지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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