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대신 탄소중립 초록밥상 차리니 온실가스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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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청 구내식당에서 운영 중인 '탄소중립 초록밥상'으로 누적 6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1명이 불고기 대신 채소밥 등 초록밥상을 이용하면 한끼당 70%(3.17㎏)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
도 관계자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비용은 적지만 효과는 즉시 나타난다"며 "초록밥상과 같은 손쉬운 실천이 탄소중립 달성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 실천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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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온실가스 70% 감축 효과…누적 64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도청 구내식당에서 운영 중인 '탄소중립 초록밥상'으로 누적 6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2021년 4월부터 매월 2회 도청 구내식당에서 육류를 제외한 저탄소 식당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59회 운영했고 누적 이용 이원은 2만 164명이다.
1명이 불고기 대신 채소밥 등 초록밥상을 이용하면 한끼당 70%(3.17㎏)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 이를 누적 이용 인원에 반영하면 63.9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과 같다는 것이 충북도의 설명이다.
이는 소나무 9684그루를 심거나, 경유차 1대로 서울과 부산을 444회 왕복하며 배출한 미세먼지를 줄인 효과와 같다.
도 관계자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비용은 적지만 효과는 즉시 나타난다"며 "초록밥상과 같은 손쉬운 실천이 탄소중립 달성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 실천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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