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시의원, 한밤중 강남서 나체로 휴대전화 절도..."술 취해 기억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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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회 소속의 전직 시의원이 한밤중 술에 취해 옷을 벗은 상태로 절도를 벌여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월 경기도 의회 시의원 출신 30대 남성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몸에 옷을 걸치지 않고 건물 안을 횡보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A씨에게 공연음란 혐의 등 타 혐의를 추가 적용하지 않고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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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의회 소속의 전직 시의원이 한밤중 술에 취해 옷을 벗은 상태로 절도를 벌여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월 경기도 의회 시의원 출신 30대 남성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 4월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병원 건물에 들어가 사무실에 놓여진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몸에 옷을 걸치지 않고 건물 안을 횡보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술에 취해 기억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공연음란 혐의 등 타 혐의를 추가 적용하지 않고 검찰에 송치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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