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의 날’ 14일 개최…콘서트 등 행사 다채
김정훈 기자 2024. 10. 11. 12:05
경남도는 오는 14일 ‘경남도민의 날’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는 기념식·축하공연과 함께 도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심 힐링 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13일 오후 4시, 15일 오후 6시 30분 3차례에 걸쳐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경남도민의집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재즈, 팝페라,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경남 18개 시군 특산물·관광기업 제품 판매점, 푸드트럭이 13∼14일 도청 광장에서 운영된다.
청소년 대상 경남바로알기 골든벨, 도민가왕전이 13일 오후 도청에서 열린다. 기념식과 기념음악회는 14일 오후 5시 도청 광장에서 거행된다.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해 경남도민의 날을 축하한다.
경남도는 도민의 날을 기념해 13∼14일 이틀간 경남수목원, 거창 금원산 자연휴양림, 도립미술관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경남도는 1982년 10월 14일 당시 마산을 중심으로 경남에서 전국체전이 처음 열린 것을 기념해 매년 10월 14일을 ‘경남도민의 날’로 지정했다.
이후 별다른 행사 없이 이어오다가 1993년 조례 폐지로 행사 자체가 사라졌다. 지난해 9월 경남도가 경남도민의 날 조례를 다시 제정하면서 경남도민의 날이 부활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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