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복싱 선수야, 축구 선수야...‘502일’ 만에 복귀 눈앞

이종관 기자 2024. 10. 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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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럴 말라시아가 복귀를 앞두고 SNS에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말라시아가 SNS에 게재한 복싱 물리 치료 영상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말라시아는 무릎 부상에 대한 수술을 받고 1월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문제가 발생해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복귀를 앞두고 복싱 물리 치료 영상을 게재했고, 맨유 팬들은 큰 기대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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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이종관]


타이럴 말라시아가 복귀를 앞두고 SNS에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 그런데 도무지 축구 선수라고는 볼 수 없는 피지컬로 돌아왔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말라시아가 SNS에 게재한 복싱 물리 치료 영상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1999년생의 수비수 말라시아는 맨유의 대표적인 ‘유령 선수’다. 페예노르트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1.500만 유로(약 225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신임을 얻으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비록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며 준주전을 오갔으나 ‘빅리그’ 데뷔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낸 말라시아였다.


그러나 2023-24시즌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말라시아는 무릎 부상에 대한 수술을 받고 1월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문제가 발생해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2024-25시즌을 앞두고 복귀할 것이 매우 유력했으나 더딘 회복세를 보이며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6월을 마지막으로 그라운드에서 자취를 감춘 말라시아. 복귀를 앞두고 복싱 물리 치료 영상을 게재했고, 맨유 팬들은 큰 기대를 품고 있다. 매체는 “한 팬은 ‘마치 짐승 같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팬은 ‘그는 더 강해져서 돌아오고 있다’라고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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