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X과 게이의 만남"…김고은·노상현, 이 케미 신선하네('대도시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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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에 힘입어 외장하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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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에 힘입어 외장하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미친X'과 '게이'의 만남으로 극장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바야흐로 애니멀 라이프의 시작을 알리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거침없는 애티튜드로 '미친X'이라 불리는 재희 역 김고은의 스틸은 독보적인 개성의 스타일링으로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하며, 캐릭터에 몰입한 눈빛으로 섬세한 연기력을 엿보게 한다. 이성보다는 동성에게 마음이 끌리지만, '게이'라는 성정체성을 숨기는 것에 익숙한 흥수 역 노상현이 이언희 감독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열연 뒤편의 치열한 고민과 연기 열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 시대의 진정한 추구미 캐릭터인 재희 역 김고은과 뚜렷한 연애 가치관을 지닌 흥수 역 노상현의 매력이 가득 담긴 스틸들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훈훈한 모습으로 이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흥수 엄마 역 장혜진과 노상현의 스틸은 현실적인 모자 케미를 고스란히 전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실감케 한다. 재희의 남자친구 지석 역의 오동민과 해맑은 표정의 김고은, 노상현이 함께 포착된 스틸은 카메라 밖에서도 화기애애한 또래들의 시너지를 느끼게 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스팅 라인업을 실감하게 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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