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작가 김주혜, 러 톨스토이상 외국문학 부문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김주혜가 제 22회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야스나야 폴랴나상)을 수상했다.
톨스토이 문학상은 10일(현지시간) 외국 문학 부문 수상자로 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을 쓴 김주혜와 번역가 키릴 바티긴을 선정했다.
톨스토이 문학상은 작가 레프 톨스토이 탄생 175주년을 맞아 지난 2003년 삼성전자와 톨스토이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시상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김주혜가 제 22회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야스나야 폴랴나상)을 수상했다.
톨스토이 문학상은 10일(현지시간) 외국 문학 부문 수상자로 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을 쓴 김주혜와 번역가 키릴 바티긴을 선정했다.
'작은 땅의 야수들'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설움을 딛고 살아가는 한반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저자 김주혜는 한국에서 태어나 9살의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로 알려져 있다.
톨스토이 문학상은 작가 레프 톨스토이 탄생 175주년을 맞아 지난 2003년 삼성전자와 톨스토이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시상식이다. 주요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매년 러시아어 및 번역 도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총 상금은 670만루블(약 9366만원)로 책정됐다. 외국 문학 부문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120만루블(약 1677만원)이, 번역가에게는 50만루블(약 699만원)이 돌아간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편 주머니서 발견된 '정력제'…외도 잡으려던 아내, 되레 '이혼 소송' 당했다
- 최정우 "모친 '너같은 아들' 악담에 혼인신고 안했더니, 전처들이 몰래 하더라"
- "요플레 뚜껑 핥지 않고 버리겠다"…복권 1등 5억 당첨자 '뿌듯' 소감
- "카악 퉤! 나 변호사야"…옆 테이블서 껄떡대 계산 못하겠다는 서초동 진상녀
- "매일 등산 간다며 연락 끊긴 아내…뒷조사하니 싹싹 빌더라" 무슨 사연?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시모가 '네 아빠 사회성 안 닮아 다행'…친정 부모께 알리고 양가 관계 끝냈다"
- 트럭서 툭 떨어진 아기돼지…묘하게 '돼지 국밥집' 앞으로 데구루루[영상]
- '700만원대 카디건' 조세호, 이탈리아 신혼여행 모습 공개…행복
- "카악 퉤! 나 변호사야"…옆 테이블서 껄떡대 계산 못하겠다는 서초동 진상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