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요시 방문단, 자매도시 경산시 협력·우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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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의 시장과 시의장 등 방문단이 10~12일 경산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조요시 방문단은 10일 경산시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다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한때 교류가 중단된 시기도 있었지만, 앞으로 두 도시가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함께 성장하는 국제사회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산시와 조요시는 지난 199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인적·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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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의회도 협력 방안 논의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의 시장과 시의장 등 방문단이 10~12일 경산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조요시 방문단은 10일 경산시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다졌다.
시의장 등 조요시의회 의원 7명은 이날 경산시의회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여했다. 두 도시 시의원들은 11일 협력 증진 간담회를 열고 의회 차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요시 방문단은 경산의 문화관광지인 경산박물관, 동의한방촌, 영남대박물관, 청년지식놀이터, 경산 치유의 숲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경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방문단은 12일 열리는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하인사와 경산발전을 기원한다. 특히 조요시의회 의장은 이날 단축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한때 교류가 중단된 시기도 있었지만, 앞으로 두 도시가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함께 성장하는 국제사회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산시와 조요시는 지난 199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인적·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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