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성, 여중생 뒤따라가며 음란행위… 체포 과정서 경찰도 폭행

김인영 기자 2024. 10. 11.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국적 남성이 귀가하는 여중생을 뒤따라가며 음란행위를 해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이날 베트남 국적 40대 A씨를 강제추행, 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지난 10일 밤 9시4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공원에서 귀가하는 여중생을 뒤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여중생을 뒤따라가며 음란행위를 한 베트남 국적인 40대 남성을 붙잡았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베트남 국적 남성이 귀가하는 여중생을 뒤따라가며 음란행위를 해 경찰에 검거됐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이날 베트남 국적 40대 A씨를 강제추행, 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지난 10일 밤 9시4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공원에서 귀가하는 여중생을 뒤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공원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들을 보고 음란행위를 하다 귀가 중이던 여중생을 따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과정에서 A씨는 경찰의 손과 팔을 깨무는 등 저항했다.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별다른 직업은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