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네 번째 시즌, 12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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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의 네 번째 시즌이 오는 12월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붉은 배경 속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사원의 춤' 장면이 그대로 재현됐다.
마타하리의 관능적이고 고혹적인 벨리댄스와 신비로운 여신 면모를 압축적으로 그렸다는 평가를 받는 장면이다.
한편 이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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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의 네 번째 시즌이 오는 12월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붉은 배경 속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사원의 춤' 장면이 그대로 재현됐다. 늘 약자였던 마가레타가 힘든 과거를 뒤로 하고 자바 여인들의 춤에서 영감을 받아 '마타하리'를 창조해 내 세계 최초의 스트립 댄스를 선보이며 유명 인사가 되는 서사를 담았다.
마타하리의 관능적이고 고혹적인 벨리댄스와 신비로운 여신 면모를 압축적으로 그렸다는 평가를 받는 장면이다.
한편 이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EMK오리지널의 첫 작품이다.
2016년 초연 당시 3개월 연속 예매 랭크 1위,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 돌파, 평균 객석 점유율 90%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올해의 뮤지컬상·무대예술상·여자인기상 3관왕과 '제1회 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프로듀서상 2관왕,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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