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스키 수석무용수' 김기민, 국내기획사와 전속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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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활동 중인 김기민(32)이 국내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11일 "발레리노 김기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그의 국내 활동을 전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1년 동양인 최초로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한 김기민은 2015년 수석무용수로 승급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기민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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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활동 중인 김기민(32)이 국내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11일 "발레리노 김기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그의 국내 활동을 전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1년 동양인 최초로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한 김기민은 2015년 수석무용수로 승급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에는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남성 무용수상을 받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극장 소속인 마린스키 발레단은 볼쇼이발레단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발레단이다.
김기민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에 출연한다. 11월 1일과 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기민은 "최근 한국에서 공연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팬분들의 관심에 보답하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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