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신약’ 美 FDA 심사는 내년에나…‘HLB -10%’ 그룹株 일제히 급락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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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의 간암신약 리보레사닙의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 여부가 내년에 결정된다는 소식에 11일 장 초반 HLB그룹주들이 급락세다.
유가증권시장의 HLB글로벌도 6.57% 하락 중이다.
앞서 HLB는 FDA가 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과 병용요법에 대한 심사를 '클래스2'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LB 간암신약의 승인 여부는 내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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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HLB의 간암신약 리보레사닙의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 여부가 내년에 결정된다는 소식에 11일 장 초반 HLB그룹주들이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HLB는 전 거래일보다 9.93% 내린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제약(-8.94%), HLB생명과학(-8.02%), HLB테라퓨틱스(-7.90%), HLB이노베이션(-6.55%), HLB파나진(-6.45%), HLB바이오스텝(-5.45%) 등이 일제히 급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의 HLB글로벌도 6.57% 하락 중이다.
앞서 HLB는 FDA가 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과 병용요법에 대한 심사를 ‘클래스2’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클래스1’으로 분류되면 접수일부터 2개월, ‘클래스2’이면 6개월 내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HLB 간암신약의 승인 여부는 내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FDA로부터 보완요구를 받는 등 심사가 지연된 만큼 시장의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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