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차오른 길가에 덩그러니…목줄 묶인 반려견 극적 구조

2024. 10. 11.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남부에 상륙하면서 미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 지역 주민 60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홀로 묶여있던 강아지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벌써 비가 꽤 내려 물이 차올랐는데 왜 이런 곳에 있는 걸까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주민들이 허리케인 대피에 나선 가운데 미처 동네를 떠나지 못한 반려견이 포착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남부에 상륙하면서 미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 지역 주민 60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홀로 묶여있던 강아지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벌써 비가 꽤 내려 물이 차올랐는데 왜 이런 곳에 있는 걸까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주민들이 허리케인 대피에 나선 가운데 미처 동네를 떠나지 못한 반려견이 포착됐습니다.

얼마나 급했는지 견주는 목줄도 풀어주지 않은 채 떠난 것으로 보였고, 반려견은 그저 누군가 자신을 도와주길 간절히 바라며 버티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근처를 순찰하던 고속도로 순찰대원이 이 애처로운 모습을 발견했는데요.

즉시 울타리에 묶인 줄을 풀고 반려견을 순찰차에 태워 무사히 구조했고,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난 상황이라도 함부로 반려견을 유기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FHP Tampa, Carolina Castillo)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