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아쉬운 식품 경기…3분기 실적 부진 전망"-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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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올 3분기는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하희지 연구원은 "대한통운 제외 CJ제일제당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줄어든 4조6503억원, 영업이익은 9.7% 늘어난 302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국내 경기 부진으로 전반적인 식품 시장의 소비 둔화 영향이 나타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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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올 3분기는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하희지 연구원은 "대한통운 제외 CJ제일제당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줄어든 4조6503억원, 영업이익은 9.7% 늘어난 302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국내 경기 부진으로 전반적인 식품 시장의 소비 둔화 영향이 나타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가공 식품 매출 증가율, 명절 선물세트 수요가 다소 둔화된 점이 아쉽다"며 "이익 측면에서도 매출총이익(GP) 개선은 지속되고 있지만 판촉 강화 등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쿠팡 거래 재개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서구권 지역 중심으로 글로벌전략제품(GSP) 점유율을 확대해나가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관측했다.
바이오와 생물자원(F&C) 부문은 지속적으로 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 3분기 바이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와 68.8% 증가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대비 트립토판·스페셜티 매출 증가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원자재 가격 반등에 의한 매출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셀렉타 기저로 인한 이익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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