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 "'국민 도둑놈' 별명 자부심 有…별명 내가 지어" [소셜in]

유정민 2024. 10. 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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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이 한가인과 결혼 후 생긴 '국민 도둑놈' 별명을 언급했다.

이날 영상에서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봤을 때가 21년 전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그때 당시에 머리가 까매가 지고 긴 여배우가 앉아있어서 '한국 분이 아니신가?' 했다. 근데 그때 당시에 (한가인이) 눈썹을 반을 잘못 밀어서 한쪽 눈썹이 없었다. 얇으니까 더 외국인 같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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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이 한가인과 결혼 후 생긴 '국민 도둑놈' 별명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목)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가인과 연정훈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영상에서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봤을 때가 21년 전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그때 당시에 머리가 까매가 지고 긴 여배우가 앉아있어서 '한국 분이 아니신가?' 했다. 근데 그때 당시에 (한가인이) 눈썹을 반을 잘못 밀어서 한쪽 눈썹이 없었다. 얇으니까 더 외국인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연정훈의 첫인상에 대해 "사실 선입견이 있었다. 연규진 선생님 아들이고 외국에서 미술 공부를 오래 했다고 해서 노는 오빠, 오렌지족 같았다"라며 "저 멀리서 오는데 '저 오렌지는 뭐지?'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에게 반한 순간에 대해 연정훈은 "드라마 '노란 손수건' 장면을 찍으려고 우리가 만났을 때에 그 모습에 나는 완전히 반했었다. 우리가 촬영을 하는데 그때 (한가인이) 앞머리를 커트를 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거다. 그래서 '와! 올인이다!' 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 후 연정훈은 '국민 도둑놈'이라는 별명에 대해 "누가 '국민 도둑놈'이라고 처음 얘기한 게 아니다. 내가 얘기했다. 기자회견에서 '내가 도둑놈이죠'라고 한 게 그렇게 됐다"라며 "나는 도둑 부심이 있다. 1위를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정훈은 "놓치지 않는다는 건 결국 한가인이 위대하다는 거다. 난 위대한 사람이랑 살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한가인은 "그거를 (남편이)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한편, 배우 한가인은 지난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자유부인 한가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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