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족집게' 마이크 윌슨 "경기순환주 비중확대"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0. 1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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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이자 족집게로 알려진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현지시간 9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경기순환주의 비중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확신이 아직 없다"며 "그 확신이 생겼을 때 초기 사이클 경기순환주를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아직 후반 사이클 모멘텀에 있다"며 "이제 후반 사이클의 경기순환주에 조금 더 투자해도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낮은 품질의 초기 사이클 경기순환주를 사라는 것이 아니"라며 "소재, 산업주 그리고 일부 소프트웨어 종목 등 품질 좋은 종목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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