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美 허리케인 피해 구호에 500만 달러 쾌척

김동필 기자 2024. 10. 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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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AP=연합뉴스)]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남동부의 허리케인 피해 지역 구호 활동에 500만 달러(약 67억 6천300만 원)를 기부했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구호단체인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 피해 구호를 위해 500만 달러를 쾌척해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라면서 "이 기부금은 피해 지역을 재건하고 주민들에게 필수 식량과 깨끗한 물, 생필품을 제공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가능하다면 테일러처럼 기부에 동참해 달라"라고 독려했습니다.

스위프트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데드풀'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도 같은 단체에 100만 달러(약 13억 5천200만 원)를 기부했습니다.

미국의 플로리다 등 남동부 지역은 지난달 말 덮친 허리케인 헐린으로 수십조원의 재산 피해를 본 데 이어 전날 상륙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또 다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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