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14득점-0실점-조 1위' 일본, 월드컵 같이 나간 사우디도 눌렀다[WC 3차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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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최강자전이라고 해도 무방한 경기에서 승리는 이번에도 일본의 몫이었다.
일본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3차전 사우디와의 원정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중국에 7-0, 바레인에 5-0 대승을 거둔 일본은 3차전서 사우디를 상대했다.
결국 일본은 사우디까지 꺾고 '무실점-3연승-조 1위'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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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조 최강자전이라고 해도 무방한 경기에서 승리는 이번에도 일본의 몫이었다.
일본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3차전 사우디와의 원정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3연승(14득점 무실점)으로 3차 예선 C조 1위를 독주했다.
중국에 7-0, 바레인에 5-0 대승을 거둔 일본은 3차전서 사우디를 상대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 나섰을 정도로 C조에서는 강자들의 경기. 심지어 사우디의 홈이었다.
그래도 선제골은 일본의 몫이었다. 전반 14분 왼쪽의 미토마 카오루가 오른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바로 사우디 박스 안에 올렸다. 모리타 히데마사가 이를 헤딩으로 문전에 떨어뜨린 것을 카마다 다이치가 쇄도해 왼발로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물론 일본도 이전 경기만큼 사우디를 압도하진 못했다.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사우디가 실점 후 일본을 더욱 몰아쳤고, 전반 종료 시에 슈팅 수 8-4로 두 배나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은 중국 바레인을 상대할 때와 달리 5백을 혼용하는 수비적인 운영을 펼치며 한 골의 리드를 굳혀갔다. 일본이 압도 대신 실리를 택한 후 후반 36분 오가와 코키의 코너킥 상황서 헤딩 쐐기골까지 터졌다. 결국 일본은 사우디까지 꺾고 '무실점-3연승-조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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