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이스라엘 대사 초치…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 공격 항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국방부가 10일(현지시간) 주이탈리아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지역 유엔평화유지군(UNIFIL) 공격을 항의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안드레아 테넨티 UNIFIL 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군 탱크가 레바논 남부에 있는 UNIFIL 본부를 향해 발포해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국방부가 10일(현지시간) 주이탈리아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지역 유엔평화유지군(UNIFIL) 공격을 항의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구이도 크로세토 국방부 장관은 "UNIFIL 기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발포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이번 발포에 대해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에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드레아 테넨티 UNIFIL 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군 탱크가 레바논 남부에 있는 UNIFIL 본부를 향해 발포해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다친 유엔평화유지군이 인도네시아 국적이라고 전했다.
UNIFIL은 약 1만명 병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맡고 있다. 이탈리아는 UNIFIL의 주요 파병국으로 현재 약 1천명을 보냈다.
changy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