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子 현조 재우다 오열 "50일이나 살아줘, 고생했다"(기유TV)[종합]

김소희 2024. 10. 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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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행복한 육아일상을 공유했다.

또 강재준은 이은형에 옷에 훈장처럼 묻은 분유 자국을 보고 "분유 에디션이다"라며 놀렸고, 이은형은 "이 정도는 괜찮은 거다. 아침에는 응가 사태가 있었다. 분유를 막 먹고 있는데 용쓰기를 하더라. 이상해서 봤는데 내 치마가 젖어있더라. 난 내가 소변을 본 줄 알았다. 너무 졸려서 '내가 드디어 미쳤구나' 했다. 이제는 기저귀 3단계로 해야될 것 같다"며 현실적인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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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행복한 육아일상을 공유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깡총이 재우다 내가 먼저 잠"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기띠를 메고 나타난 이은형은 지친 얼굴을 하고 "깡총아 나는 괜찮아"라며 고된 육아에도 애써 웃어보였다. 강재준은 "깡총이가 밤늦게는 또 잔다. 낮에 울고불고를 해도 밤에 잘 자고 잘먹고 한다"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뽐냈다.

또 강재준은 이은형에 옷에 훈장처럼 묻은 분유 자국을 보고 "분유 에디션이다"라며 놀렸고, 이은형은 "이 정도는 괜찮은 거다. 아침에는 응가 사태가 있었다. 분유를 막 먹고 있는데 용쓰기를 하더라. 이상해서 봤는데 내 치마가 젖어있더라. 난 내가 소변을 본 줄 알았다. 너무 졸려서 '내가 드디어 미쳤구나' 했다. 이제는 기저귀 3단계로 해야될 것 같다"며 현실적인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강재준은 "진짜 많이 컸다. 오늘 재봤는데 체중이 6kg"이라며 감탄했고, 이은형은 "신경계 급성장이 아니라 몸무게가 급성장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재준과 이은형은 현조와 나란히 누워 낮잠을 준비했다. 이은형은 누워있는 현조를 향해 "현조야. 엄마가 네 옆에 있을게. 사랑해 현조야"라며 "현조가 태어난지 50일이 됐다. 현조야 50일 동안 고생 많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강재준도 "엄마 아빠는 널 사랑해. 50일 동안 힘들었지?"라고 사랑이 가득한 말을 내뱉는 중, 이은형을 보며 "울어?"라며 깜짝 놀랐다. 이은형은 "우리 현조가 50일이나 살았다. 고생했다"라며 50일 동안 잘 커준 현조를 보며 애틋하고 기특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강재준과 이은형은 자막을 통해 '사랑해 현조야 500일, 5000일 동안 더 사랑하자'라는 글을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 지난 8월 결혼 7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놀랄 만큼 똑닮은 아들을 품에 안은 강재준은 팬들과 육아 관련 소통을 하며 육아 일상을 공유 중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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