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질긴 10년 인연 어떻게 끊나' 토트넘 코치, 벨기에 명문 감독 제안 '최종 거절'... "아직 갈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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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메이슨(33)토트넘 코치가 손흥민(32)과 계속 함께 간다.
영국 '풋볼런던'은 10일(한국시간) "메이슨이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의 감독직 제안을 받았지만 토트넘에 남는다"라고 보도했다.
메이슨은 토트넘의 위기 때마다 임시감독을 맡은 바 있다.
시즌 후 메이슨은 토트넘 새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면서 수석코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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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런던'은 10일(한국시간) "메이슨이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의 감독직 제안을 받았지만 토트넘에 남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메이슨과 안더레흐트 양측이 최근 며칠간 논의했지만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33살 메이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는 최근 성적 부진으로 브라이언 리머 감독을 경질했다. 올 시즌 승점 17(4승5무1패)로 리그 4위로 처졌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지난 9일 "안더레흐트가 젊은 지도자 메이슨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협상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메이슨은 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한 팀의 감독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국 메이슨은 토트넘 잔류를 결정했다.
메이슨은 토트넘의 위기 때마다 임시감독을 맡은 바 있다. 승률이 좋은 편은 아니다. 총 13경기를 지휘해 6승1무6패, 득점 26골과 실점 21골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조세 무리뉴 감독이 갑작스럽게 경질되자 당시 코치였던 그가 지휘봉을 잡았다. 29살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연소 감독 데뷔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선수 시절 토트넘에서 활약한 메이슨은 두개골 골절이라는 큰 부상으로 2018년 이른 나이에 은퇴했다. 이어 바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토트넘 19세 이하(U-19) 코치를 시작으로 아카데미 총괄, 기술코치, 수석코치를 지냈다.
'코트오프사이드'는 "메이슨은 여러 명장과 함께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러면서 1군 선수단 관리 능력도 키웠다. 그만의 코치 철학을 개발한 것이다"라며 그의 코치 능력을 높이 샀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도 인연이 깊다. 2008년 토트넘 1군으로 데뷔한 메이슨은 임대를 전전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로테이션 멤버로 뛰었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과 두 시즌 동안 선수로서 함께 활약했다. 둘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선수와 지도자로 함께 하며 깊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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