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 종합예술 축제 ‘제62회 부산예술제’ 개막

정예진 2024. 10. 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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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10일 오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62회 부산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오수연 부산예총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낙원'을 제목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부산예술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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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10일 오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62회 부산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오수연 부산예총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낙원’을 제목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부산예술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제62회 부산예술제’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예술제에서는 부산예총의 12개 단위협회가 주관하는 15개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부산건축도시사진전 △전통음악한마당 △부산무용예술제 △제11회 지역 문학 작품 교류전 및 초청작가 강연 △해외자매도시미술교류전&부산미술대작전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 회원전 △제7회 작강연극제 △제25회 부산 실버가요제 △2024부산영화제 단편영화 회원교류전 △가곡과 아리아의 밤 △꽃예술전 △세계 음다(차를 마시는 것) 풍속 등이 있다.

또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청 전시실에서 일본과 중국, 베트남, 터키 등 9개국 33명의 예술가를 초청해 ‘해외자매도시미술교류전’을 마련한다.

공연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예술제는 부산의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예술축제”라며 “시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강화해 부산시민들 누구나 일상에서 최상급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문화도시 부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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