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업 맞춤형 밀착 지원…애로사항 해소 ‘총력’

정예진 2024. 10. 10.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신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기업 밀착 지원으로 기업애로 발굴과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7월 제1호 원스톱기업지원 전담책임관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르노코리아 외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장 3곳에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PM)을 지정해 신속한 투자계획 실현과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신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기업 밀착 지원으로 기업애로 발굴과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7월 제1호 원스톱기업지원 전담책임관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르노코리아는 신차출시에 맞춰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현 ‘르노 삼성대로’에 명예도로명(르노대로)이 부여될 수 있도록 시에 기업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명예도로명 도로구간 및 위치도. [사진=부산광역시]

이에 시는 강서구에 직접 해당 내용을 전달, 강서구·르노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한 결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신호대교 입구까지 2.4㎞ 구간에 명예도로명 ‘르노대로’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도로명 표지판 설치 장소, 디자인, 개수 등은 향후 강서구와 협의한 뒤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 외에도 미래차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 공장 유휴 부지 내 전기차 부품회사 유치를 위한 세제지원 등의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르노코리아 외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장 3곳에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PM)을 지정해 신속한 투자계획 실현과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 대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