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2.4% 안정세... 대선 후 기준금리 소폭 내릴 듯

김정훈 기자 2024. 10. 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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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올랐다고 밝혔다. 시장 예측치(2.3%)를 웃돌지만, 8월 상승률(2.5%)보다는 낮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건물. /로이터 연합뉴스

시장 예측대로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보이면서 11월 미 연준의 공개시장운영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이날 CPI 발표 이후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를 예상하는 CME페드워치 또한 0.25%포인트 인하 확률을 85%로 내다봤다. 동결을 예상하는 확률은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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