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 헌법 개정 예상보다 소폭…추가적 행동 준비 안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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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두국가론'을 헌법에 반영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구체적 조치가 나오지 않은데 대해 "북한이 추가적 행동까지 할 준비가 안된 걸로 생각한다"고 해석했다.
이어 "이번 한번으로 모두 끝났다 할 수는 없다"면서도 "현재 시점에서 판단 가능한 건 북한 입장에서 큰 문제나 큰 변화를 공표헀을 때 그에 따른 추가적 행동과 책임이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아직 그런 연쇄작용에 대해 준비 안된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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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공표-행동 연쇄작용 준비 안된듯"
[비엔티안=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실은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두국가론'을 헌법에 반영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구체적 조치가 나오지 않은데 대해 "북한이 추가적 행동까지 할 준비가 안된 걸로 생각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라오스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고인민회의 결과로 일반 사람들이 기대하고 예상한 것보다 훨씬 소폭이고 지엽적인 문제 국한해서 헌법이 개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번으로 모두 끝났다 할 수는 없다"면서도 "현재 시점에서 판단 가능한 건 북한 입장에서 큰 문제나 큰 변화를 공표헀을 때 그에 따른 추가적 행동과 책임이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아직 그런 연쇄작용에 대해 준비 안된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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