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차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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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2차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519억 원(국비 260억 원, 지방비 208억 원, 자부담 51억 원)을 투자해 4회에 걸쳐 4개 읍면 6개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2차 사업은 올해 시작된 1차 사업(2024~2025년, 성산읍 성산리)에 이어 성산읍 고성리와, 구좌읍 종달리 2132세대에 211억 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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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2차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519억 원(국비 260억 원, 지방비 208억 원, 자부담 51억 원)을 투자해 4회에 걸쳐 4개 읍면 6개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전주기 LPG가스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 올해 시작된 1차 사업(2024~2025년, 성산읍 성산리)에 이어 성산읍 고성리와, 구좌읍 종달리 2132세대에 211억 원이 투자된다.
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9월부터 2차 사업 대상지 마을주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1차 사업 대상지인 성산리의 경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용역이 마무리되면 오는 12월 사업자를 선정해 배관망 구축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4개 읍면, 6개 지역에 LPG 배관망을 구축함으로써 가스 이용의 안정성을 확대하고, 에너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향후 수소 호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어 제주도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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