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빈자리는 황희찬이 채운다…요르단전 선발 공개

안경남 기자 2024. 10. 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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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는 황희찬(울버햄튼)이 채운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9월 치른 1, 2차전에서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요르단과 승점, 골 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조 2위에 올라 있다.

요르단을 잡으면 조 1위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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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좌우 날개로 출격…주장 완장은 김민재
요르단은 알나이마트 벤치 대기…알타마리는 결장
[서울=뉴시스]황희찬, 요르단 원정 선발 출격. (사진=대한축구협회 소셜미디어 캡처)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는 황희찬(울버햄튼)이 채운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9월 치른 1, 2차전에서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요르단과 승점, 골 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조 2위에 올라 있다.

요르단을 잡으면 조 1위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이번 소집에서 제외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왼쪽 측면에 황희찬을 낙점했다.

최전방에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울산)를 세우고 좌우 날개로 황희찬,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세웠다.

중원에는 이재성(마인츠)과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가 자리한다.

포백 수비는 손흥민 대신 주장 완장을 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조유민(샤르자), 이명재(울산), 설영우(즈베즈다)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요르단은 핵심 골잡이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와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가 선발에서 빠졌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을 소화한 알나이마트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의료진과 개인 훈련을 해온 알타마리는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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