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자 라이벌' 장유빈·조우영, 부산오픈 공동 선두로 '항저우 금메달리스트들'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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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골프 남자부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두권에 올랐다.
장유빈과 조우영은 10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71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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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소영 기자 =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골프 남자부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두권에 올랐다.
장유빈과 조우영은 10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71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장유빈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조우영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호흡을 맞췄다.
두 선수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임성재(26·CJ), 김시우(29·CJ)와 함께 골프 남자부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골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프로로 전향한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장유빈은 지난 8월 군산CC 오픈 이후 올 시즌 2번째 우승을, 조우영은 지난해 아마추어 시절 기록한 첫 승 이후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 장유빈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며 남다른 기량을 보이고 있다. 반면 조우영은 올해 16개 대회에서 톱10에 3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다소 기복이 있었다.
항상 연습 라운드를 함께할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인 조우영과 장유빈은 "서로 윈윈하는 존재"라고 언급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동반 선전을 다짐했다.
조우영은 지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유빈은 이에 자신의 조언이 작용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국가대표 시절부터 조우영에게 투볼 퍼터 사용을 권유했는데 형이 계속 싫다고 하다가 지난 대회부터 투볼 퍼터를 사용하고 그때부터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면서 "둘 다 끝까지 잘해서 최종 라운드에서는 챔피언 조에서 함께 경쟁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를 마친 뒤 장유빈은 "오늘은 퍼트까지 잘 따라줬다. 마지막 9번홀에서 어려운 상황의 어프로치를 남겼는데 이것마저 성공하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우영은 "이곳은 정교한 아이언 샷이 중요한 코스인데 세컨드 샷과 퍼트가 정말 잘 됐다"며 남은 라운드에서도 좋은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재경(25·CJ), 장동규(36), 박성준(38)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허인회(37·금강주택)와 김경태(38) 등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상금 순위 1위 김민규(23·CJ)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에서 경기를 마쳤다.
STN뉴스=강소영 기자
ks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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