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노사 단체교섭 잠정 합의…파업 위기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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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사가 단체 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파업 위기를 면했다.
10일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하철노조는 오후 3시부터 진행한 최종교섭에서 임금 2.5% 인상안을 포함한 단체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노포차량사업소에서 6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잠정 합의서를 작성했다.
노조가 공사와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다음 날 예고한 파업은 철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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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사가 단체 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파업 위기를 면했다.
10일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하철노조는 오후 3시부터 진행한 최종교섭에서 임금 2.5% 인상안을 포함한 단체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노포차량사업소에서 6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잠정 합의서를 작성했다.
양측은 일반직과 상용직, 공무직의 임금을 전년 대비 2.5% 인상하고 공무직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보전 수당 8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 4.8%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1.5% 인상안을 내놓으며 이견을 보여왔다.
노조가 공사와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다음 날 예고한 파업은 철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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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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