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 겪었네”...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언급에 ‘옅은 미소’(‘같이 삽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10. 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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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전 남편 언급에 옅은 미소를 지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구혜선이 출연했다.

박원숙은 "그렇게 예쁜데 힘든 일을 겪었다. 알콩달콩 살다가..."라고 구혜선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구혜선은 박원숙의 말에 옅은 미소를 지었고, 박원숙은 "결혼을 해서 알콩달콩하게 쭉 잘 살아도 너무 좋지만 개인 취향, 취미에 맞는 걸 전문적으로 공부해서 성과를 이루니까 그것도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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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사진lKBS2
배우 구혜선이 전 남편 언급에 옅은 미소를 지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구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의 등장에 박원숙과 혜은이는 “진짜 예쁘다. 만화에 나오는 사람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데뷔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구혜선은 “19살 때 아이돌 연습생으로 들어갔는데 제가 노래도 잘 못하고 춤도 잘 못 추니까 사장님이 연기 해보겠냐고 하셨다. 그러다 방송국에서 ‘논스톱’ PD님을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캐스팅이 됐다”라고 밝혔다.

박원숙은 “그렇게 예쁜데 힘든 일을 겪었다. 알콩달콩 살다가...”라고 구혜선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한 구혜선은 결혼 3년 만인 2019년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20년 7월 이혼조정에 합의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구혜선은 박원숙의 말에 옅은 미소를 지었고, 박원숙은 “결혼을 해서 알콩달콩하게 쭉 잘 살아도 너무 좋지만 개인 취향, 취미에 맞는 걸 전문적으로 공부해서 성과를 이루니까 그것도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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