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광화문 현판…고증 거친 것"…한글화 반대

서형석 2024. 10. 1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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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바꾸자는 논의가 다시 나오는 가운데 국가유산청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오늘(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광화문 현판 한글화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입장 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현판은 1860년대 경복궁을 중건했을 당시 걸려 있던 현판에 가깝게 고증해야 한다는 문화유산 복원 원칙에 맞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광화문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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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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