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물류의 중심축으로...중부내륙선철도 내달 전면 개통

안정은 2024. 10. 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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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오랜 숙원인 중부내륙선철도가 다음달 전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충주와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 2단계 사업이 시운전과 함께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다음달 중부내륙선 철도 2단계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경기도 이천과 충북 충주,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가 다음달 말 전면 개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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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의 오랜 숙원인 중부내륙선철도가 다음달 전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충주와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 2단계 사업이 시운전과 함께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철도 소외지역의 교통편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수안보온천역입니다.

다음달 중부내륙선 철도 2단계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중부내륙선은 지난 2021년 충주에서 이천을 잇는 1단계 개통 이후 경강선인 판교까지 운행이 연장되며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진 상황.

지역 주민들은 수도권과 경상권을 아우르는 고속철도 구축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상천/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

"여러 가지 문화 행사도 만들고 해서 일단 외부에서 손님들이 많이 올 수 있게 기차를 타고. 그렇게 해서 경제적으로 지역발전에 많이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이천과 충북 충주,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가 다음달 말 전면 개통됩니다.

<그래프>

/국비 2조5천5백억원이 투입된 93.2km 고속철도로, 1,2단계 사업을 통틀어 약 20년 만에 완전체를 갖추게 된 겁니다.//

<기자> 안정은

"동서축인 충북선과 남북축인 중부내륙선이 충주역을 중심으로 교차하며 십자형 철도망을 구축하게 됩니다."

2단계 철도 개통과 함께 최고 시속 260km인 KTX-이음이 운행을 시작하면,

<그래픽>

/충주 살미역에서 판교역까지 72분, 괴산 연풍역에서는 82분이 소요되는 등 도로 교통보다3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주와 음성, 괴산의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교통물류의 중심축으로도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영환/지사

"중부내륙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급부상하면서 충북은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부내륙선철도는 2단계 철도 구간 시험 운행을 거친 뒤 다음달 말부터 본격 운행될 예정입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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