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뷔, 한강 노벨문학상 축하…"군대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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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에 축하 인사를 남겼다.
뷔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가님! '소년이 온다' 군대에서 읽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RM은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이 담긴 게시물을 재게시하며 우는 얼굴 모양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한국시간)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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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가님! ‘소년이 온다’ 군대에서 읽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RM은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이 담긴 게시물을 재게시하며 우는 얼굴 모양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림원은 한강을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며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써낸 작가”라고 평했다.
한 작가는 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소년이 온다’로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했다.
RM과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RM은 최전방 군 부대 육군 제15사단에서, 뷔는 SDT(군사경찰특임대)에서 복무 중이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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