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 문학상, 한국인 최초-유색인종으로는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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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한국의 작가 한강이 121번째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노벨 문학상은 1901년 제정 이래 백인의 독무대였다.
한강이 이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그는 유색인종으로는 8번째 수상자가 됐다고 미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이 보도했다.
예측 사이트 등에서는 올해 노벨 문학상은 중국 작가인 칸쉐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을 깨고 한강이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NPR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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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0일(현지시간) 한국의 작가 한강이 121번째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다.
이로써 한강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토니 모리슨,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노벨 문학상은 1901년 제정 이래 백인의 독무대였다. 지금까지 유색인종이 수상한 경우는 모두 7번뿐이다.
한강이 이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그는 유색인종으로는 8번째 수상자가 됐다고 미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이 보도했다.
예측 사이트 등에서는 올해 노벨 문학상은 중국 작가인 칸쉐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을 깨고 한강이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NPR은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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