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낭보!’ 히샬리송, 손흥민과 함께 돌아오나···웨스트햄전 복귀 전망→개인 훈련 매진
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까.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결장 중인 히샬리송(27)이 개인 훈련을 시작한 모습이 포착됐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히샬리송의 훈련 사진을 게시했다. A매치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히샬리송은 개인 훈련에 매진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는 모습이 올라왔다.
히샬리송은 지난단 1일 열렸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히샬리송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앞으로 몇 주간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며 히샬리송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이미 프리시즌에 히샬리송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고생했었다.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토트넘은 최전방에 데얀 쿨루셉스키를 기용하기도 했다. 이후 부상을 털고 시즌 초반 복귀해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과 에버턴전에서 교체로 출전했지만 다시 훈련에서 다치면서 장기 결장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중 드디어 히샬리송의 복귀 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HQ’는 “손흥민과 히샬리송, 그리고 윌슨 오도베르는 A매치 기간 이후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출전할 수도 있다”라고 알리면서 웨스트햄전에서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트넘으로선 너무나 큰 낭보다. 현재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비롯해 손흥민과 오도베르가 부상으로 팀에서 빠져있다. 공격진에서 중요한 3명의 선수가 빠져있던 토트넘은 세 선수가 돌아온다면 큰 힘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다가오는 19일 웨스트햄과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라운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에 2-0으로 앞서다 3골을 내리 실점하며 2-3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반전이 필요한 가운데 손흥민과 함께 히샬리송, 오도베르가 복귀해 다시 좋았던 흐름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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