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노벨 문학상' 한강, 상금 13억400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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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작가 중에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은 상금 1100만 크로나, 한화로는 약 13억4000만원을 받는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국 소설가 한강(54)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메달, 증서와 함께 한화로 약 13억5000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 한강은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 등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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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작가 중에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은 상금 1100만 크로나, 한화로는 약 13억4000만원을 받는다. 아울러 메달과 증서도 수여된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국 소설가 한강(54)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2000년 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서 두번째다. 지금까지 노벨 문학상은 120명이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여성으로는 18번째다
소설가 한강의 수상 소식에 그가 받는 상금에도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메달, 증서와 함께 한화로 약 13억5000만원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한편 한강은 1970년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지난 2005년에는 작품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고,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이 밖에 한강은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 등도 수상했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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