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1순위 청약 경쟁률 1025대1 기록

진중언 기자 2024. 10. 10. 20: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1순위 청약에 약 3만8000명이 몰리면서 10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1순위 청약 37가구 모집에 3만7946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 1025.5대 1이다. 지난 6월 분양된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 테크노밸리 중흥 S-클래스(1110대 1)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지난 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35가구 모집에 1만6604명이 접수해 평균 47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제3지구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6층 8동(棟), 전용면적 59∼125㎡ 총 28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59∼94㎡ 총 72가구가 일반분양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6530만원이다.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가 22억3080만원이다. 2021년 준공된 인근 ‘대치 르엘’ 전용 84㎡가 올해 4월 27억5000만원에 팔린 것을 감안해 시세 차익을 노린 청약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조감도. /현대건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