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옛 방직공장터 주상복합 상가 면적 축소안 통과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더현대 광주'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옛 방직공장 터에 들어설 주상복합건물의 상가 면적을 축소하는 안이 재심의 끝에 원안 통과됐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해당 부지의 주상복합건물 상가면적 비율 조정안에 대한 재심의를 열고 상가 비율을 15%에서 10%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자 측은 건립 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교량 2개 등 180억 원대의 현물을 기부채납하기로 했습니다.
박균택 의원 회계책임자,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제22대 총선 과정에서 선거비용 제한액보다 약 2천 8백만 원을 초과해 사용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의 회계책임자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상대 후보 비방성 문자 메시지를 선거구민들에게 보내면서 자신의 이름이 아닌 지지자 일동 명의로 발송한 혐의를 받은 박 의원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 처분했습니다.
중노위,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부당전보’ 인정
빛고을의료재단이 병원 직원을 근무 형태가 전혀 다른 부서로 보낸 것은 '부당전보'에 해당한다는 중앙노동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제1요양ㆍ정신병원지부는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4명을 정신병동 보호사와 조리실 조리원 등으로 이동시킨 것은 '부당전보'라는 중노위 판단이 나왔다며, 원직복귀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하라고 사측에 촉구했습니다.
“세계인권도시포럼에 ‘모두의 화장실’ 만들어야”
'광주인권지기 활짝' 등 인권·시민사회단체는 오늘(10일)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럼 행사장에 장애인 등도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화장실'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모두의 화장실이 올해도 설치되지 않았다"며 "올해 포럼 주제인 '시민 공간과 인권 도시'가 공허하게 들리는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아트광주24’ 개막…국내외 갤러리 106개 운영
호남 최대 규모의 미술품 판매행사인 아트광주24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아트광주24는 '함께하는 미술시장, 사랑받는 미술축제'를 주제로, 오는 13일까지 나흘간 치러집니다.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국내외 갤러리는 역대 가장 많은 106개가 운영되고, 청년 작가 발굴을 위한 '라이징스타' 등 7개 특별전도 마련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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