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오스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기후변화협력 약정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주석님의 탁월한 리더십 하에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대해 축하드린다"며 "정상회의 개최의 계기로 라오스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엔티안=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라오스를 방문해 통룬 주석과 소인수회담, 확대회담, MOU(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주석님의 탁월한 리더십 하에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대해 축하드린다"며 "정상회의 개최의 계기로 라오스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회의 주제인 연계성과 회복력 강화, 공급망 관리,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과 같은 도전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시의적절한 시도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 "한국은 라오스에 3대 개발 협력 파트너이자 5대 투자국으로 라오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내년 재수교 30주년 맞아 양국관계를 한단계 높은 차원으로 높여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룬 주석은 윤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라오스와 한국간의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한-라오스 정상회담 계기에는 ▲기후변화협력 기본약정▲한-라오스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 ▲산림 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력에 대한 기관 간 약정 등이 체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