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조경태 "정부 여론 '악화일로'.. 윤한 독대, 밥 한그릇 먹는 수준 넘어야"

MBC라디오 2024. 10.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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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친한계 좌장? 당 화합과 당정관계 역할 있다면 최선 다할 것
- 윤한 독대, 밥 한그릇 먹는 수준 넘어야.. 韓, 의견 피력할 듯
- 정부 여론 '악화일로'.. 당, 국민 의견 대변하고 전달해야
- 김건희, 약속대로 '내조' 잘하고 보여지는 부분 자중해야
- 명태균, 정치권 친분? 일방적 주장.. 만난건 사실인 듯
- 대통령실, 혼란 줄이기 위해선 좀 더 빠른 해명 필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여야 현역 의원들과 정치권 현안들을 자세히 짚어보는 [전지적 현역 시점] 오늘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조경태 > 네, 안녕하세요. 조경태입니다.

☏ 진행자 > 얼마 전에 친한계 만찬 함께 하셨죠. 이른바 한동훈 대표 친한계 이런 모임에 포함되십니까? 혹시.

☏ 조경태 > 글쎄요. 우리가 우리 손으로 당대표를 뽑았고 우리 손으로 대통령 뽑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소위 말해서 정부여당이라고 이렇게 부르는데요. 그래서 언론에서는 항상 친한계 친윤계로 많이 분류하던데 언론의 갈라치기 모습은 바람직한 모습은 아닌 것 같고요. 어쨌든 공정한 경선을 통해서 물론 저는 그 당시에 나경원 대표를 나름대로 응원했지만 어쨌든 공정한 경선을 통해서 당대표가 뽑혔으면 당대표 중심으로 당이 운영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생각을 저는 쭉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 언론 탓을 하셨는데요. 언론이 아니고 권영세 의원께서 대동단결을 해도 부족한데 계파 모임 부적절하다. 계파 모임이라고 아예 규정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권영세 의원께서는 어떤 내용을 보고 하셨는지 모르지만 제가 만약에 언론에 그런 인터뷰가 있었다면 저는 당대표가 적극적으로 여러 의원들을 만나고 또 당내 인사를 만나도록 접촉의 면을 넓히도록 하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봤으면 좋겠다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어쨌든 지금 언론에서 나오는 친윤계라고 표현하는 분들도 대표가 만나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그것이 당의 화합과 또 함께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거든요. 근데 지나치게 계파의 모임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대립하게 하는 그런 관계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듭니다.

☏ 진행자 > 근데 참고로 그런 규정은 저희가 한 게 아닙니다.

☏ 조경태 > 우리 권 사회자님께서는 항상 공정한 분이시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건 언론의 평가 같은데요. 중진으로서 친한계 내부 좌장 역할하고 있다, 이건 동의하십니까? 혹시.

☏ 조경태 > 글쎄요.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정부와 여당 보통 우리가 정부야당이라 안 하고 정부여당이라 하지 않습니까? 정부여당의 원만한 그런 관계 설정을 하기 위해서 제가 당의 최다선 의원으로서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지 제가 계파의, 저에 대해서 아시겠지만 저는 이제까지 6선 의원하면서 어느 계보나 계파에 한 번도 소속된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취지로 연장선상에서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어쨌든 우리 당이 좀더 화합하고 정부와 원만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제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 하겠다하는 그런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정치 현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재보궐 선거 이후에 독대하기로 했다, 오늘 이런 보도가 나왔는데요, 혹시 개인적으로 들으신 거 있습니까?

☏ 조경태 > 언론을 통해서도 많이 보고 합니다만 어쨌든 처음에는 한동훈 대표께서 요청했고 약간 지지부진하다가 최근에 일정이 구체적으로 재보궐 이후에 만나자 만남을 가지는 걸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보궐선거 때는 바쁘고 하기 때문에 선거 이후에 만남을 가지는 걸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독대 주요 이슈는 뭐가 될 것으로 추정하십니까?

☏ 조경태 > 아무래도 단순히 밥 한 그릇 먹고, 밥 한 그릇 먹는 수준은 넘어서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고요. 최근에 여러 언론에서 나와 있는 여러 관심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또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실에 또는 용산에 건의할 수 있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그런 시간이 아니겠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여러 관심사라고 표현하셨는데요. 그 중심에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김 여사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한 대표 말입니다. 또 도이치모터스 수사에 대해서는 국민이 납득할 결과가 나와야 한다. 동의하십니까? 일단.

☏ 조경태 >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합니다. 왜냐하면 어쨌든 정부여당에 제가 계속 강조하지만 정부여당의 관계 설정은 서로 협력하고 또 견제하는 관계를 유지해야 되거든요. 이상적인 정부여당의 상황이라면 여당이 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해서 원만한 국정 운영을 이끌어내야 됩니다. 또 이와 동시에 정부의 권력을 견제하고 국민의 의견을 대변해서 정부의 독주를 방지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해야 되거든요. 그런 점에서 여론이 상당히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악화일로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조경태 > 그렇다면 당연히 당에서는 민심을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전달하는 역할은 저는 해야 된다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김 여사 활동 자제해야 한다. 어떻게 어디까지 자제해야 됩니까? 보시기에는. 조 의원님 의견에는요.

☏ 조경태 > 아까 한동훈 대표도 얘기했다시피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까지는 해야 되겠죠

☏ 진행자 > 그게 어디인가요. 어디로 추정하십니까? 국민은 어떻게 하면 납득할 것이라고 예상하십니까?

☏ 조경태 > 저한테 질문을 주셨으니까요. 굳이 답변하자면 저는 처음에 약속했다시피 처음에 약속했던 대로 그냥 내조를 잘하시고 가능하면 국민들의 그런 이미지 국민들이 보는 그런 부분에서 자중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이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일각에서는 처음에 약속하고 못한 이유가 김건희 여사의 어떤 행동적 특징, 뭘 해야 되고 노출돼야 되고 이런 특징 때문에 그러니까 일상적인 자제로는 해결이 안 될 것이다. 좀 더 극단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어디 고립된다거나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 방안에 대해서는.

☏ 조경태 > 어쨌든 아마 한동훈 대표 역시도 여러 가지 여러 얘기를 많이 듣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아마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서 대표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어쨌든 저는 일방적으로 여사에 대해서 공격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저는 그건 아주 잘못된 행위라고 보고 있고요. 다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어떤 모습에서 어떤 대선 과정에서의 국민과의 약속을 저는 지켜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왔고 저는 그리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한 대표 말 중에 어제 오늘 가장 주목받은 얘기는 검찰 수사에 대한 부분인데요. 도이치모터스 관련해서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나오니까 그에 대해서 국민이 납득할 결과가 나와야 한다, 이거는요. 해석에 따라서 기소해야 한다, 이렇게 들리는데 동의하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지난번 지지난번입니까. 제 기억으로는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라고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 기준으로 봤을 때 저는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그런 결과는 반드시 내놓아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동훈 대표나 저나 또 우리 당을 걱정하시는 많은 당원들도 저는 일치된 그런 생각이 아닐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제가 다시 직설적으로 여쭤볼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는 얘기는 기소해야 된다로 해석할 수 있습니까?

☏ 조경태 > 일단 그건 수사 결과를 보고 저희가 의견을 바로 내는 것보다는 곧 결과 발표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아마 보궐선거 이후에 그 결과가 나오는 걸 봐가면서 또 그때 또 질문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다시 꼭 질문 드리겠습니다.

☏ 조경태 > 예.

☏ 진행자 > 검찰 수사 결과는 무혐의 처분할 것이다 이런 보도가 나오는데 그런 생각하고 계십니까? 그런 가능성.

☏ 조경태 > 그런 가능성도 지금 흘러나오고 있는 언론에 내용들을 보면 그런 내용들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만 지금 섣불리 그 부분을 우리가 예단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아마 한동훈 대표가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놓아야 된다는 거기에 다 포함되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결과 나오면 또 여쭤보기로 약속 금방 드려놓고 한 번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신지호 부총장이요. 검찰이 기소하는 것이 가장 해법에 근접하다는 어떤 분명한 얘기를 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뭐냐 하면 검찰이 기소하지 않고 또 넘어가면 특검 거부할 명분도 없어지고 이런 얘기입니다. 동의하십니까? 혹시.

☏ 조경태 > 제가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 그 내용에 대해서 우리가 한동훈 대표가 또 말을 하고자 했던 내용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지금 여기서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결과를 예단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때 가서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명태균 씨와 관련해서요. 요새 전방위적인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데 일단 이 사안의 본질은 뭐라고 보십니까? 조 의원님 보시기에는.

☏ 조경태 > 보통은 보면 이분도 친분을 막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근데 또 해당되는 정치인들은 아니다라고 또 이야기하거든요. 친분이라는 뜻을 사전적 의미를 보니까 아주 가깝고 두터운 정분으로 나오거든요. 사귀어서 정이 들었다는 말이죠. 아주 가깝고 두터우면 나 저 사람 몰라요. 잘 모르겠다라고 이야기는 안 하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조경태 > 친분이라는 표현은 명태균 씨의 표현으로 비춰진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거는 하나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또 하나가 아마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정치인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선거 때 되면 특히 대통령 선거나 큰 선거에는 여기저기 많은 분들이 또 서로 소통하고 또 긴밀한 어떤 관계를 맺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선거 국면에는요.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조언도 하고 하는 그런 상황에 그중에 한 분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분을 한 번도 본 적은 없는데 아마 경남 일원 일부에서는 이분의 이름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이분 역시도 선거 때마다 여러 선거 국면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수많은 정치인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또 긴밀하게 소통하신 분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은 일면식도 없습니까? 혹시 들어보신 적도 없나요? 그전에.

☏ 조경태 > 성씨가 또 명 씨던데요. 명 씨 성을 들어보셨습니까? 우리 사회자님께서.

☏ 진행자 > 명 씨요. 있습니다. 배우 분 명계남 씨라고.

☏ 조경태 > 그러네요. 명 씨가 독특한 성씨이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조경태 > 저희들은 물론 부산이라서 그런지 제가 이 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는 하지만 어쨌든 많은 정치인들을 만났다는 것은 그 당시에 이분이 만난 거는 사실인 것 같고요. 그게 과연 그분의 말씀이 신뢰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또 다른 해석이거든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조 의원님 말씀대로 이분이 얼마나 과장을 하고 있고 혹은 얼마나 진실을 얘기하고 있는지 모르는데요. 근데 분명한 건 본인이 나를 구속시키면 대통령 한 달 안에 탄핵된다, 이런 굉장히 강한 말을 뱉어내고 있고요. 자유롭게 말을, 근데 제가 하나 더 덧붙여서 여쭤보는 건 그런 상황이라면 국민들 입장에서 보기엔요. 만약 아무런 관계가 없고 저 사람이 허풍을 떨고 있는 것이라면 당연히 빠르게 법적 조치 같은 게 이루어져야 될 것 같은데 머뭇거리고 있는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뭐가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이분에 대해서 법적으로 이분이 말하는 표현이나 이런 것들이 불법적이거나 형사적인 처벌을 받아야 될 내용이 있다면 김재원 최고위원도 말했지만 제대로 수사 조사를 할 필요는 있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 진행자 > 이 표현의 부분도 그렇지만요. 이분이 무슨 김영선 전 의원의 세비를 받으면서 내가 공천해준 대가로 반을 가져간다 이런 얘기 공공연하게 했거든요. 아주 명백한 실정법 위반의 혐의가 분명한데 이런 분이 어떤 법적 조치를 제대로 수사를 안 받고 있으면 국민들 입장에서는요. 저 사람이 얘기하는 게 상당 부분 진실일 수가 있구나 이렇게 오해할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요?

☏ 조경태 > 그렇습니다. 수사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수사 중에 있는 거 아닙니까? 그것이 빨리 국민들이 어떤 분들은 구속 수사도 필요하다 이런 표현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쨌든 특정인 한 사람이 이런 식으로 국정이 마비될 정도로 한 사람의 발언에 의해서 이렇게 여러 가지 좌지우지되고 하는 모습들은 좋은 모습은 아니다 하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지금 수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진행자 > 대통령실 해명도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조금 더 빠르게 빠르게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해명을 해야 된다라고 보고 있고요. 그렇습니다.

☏ 진행자 > 특히나 또 역시 김 여사가 거론되고 있는데 김 여사로부터의 어떤 해명을 누가 들어서라도 대통령실에서 구체적인 해명을 해야 될 사안 같은데 아무런 말이 없다는 것 때문에 늘 그렇듯이 오해가 또 커지고 있습니다.

☏ 조경태 > 그렇습니다. 저는 어쨌든 더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러 정치인들이나 여러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좀더 빨리 이 부분에 대해서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범법행위가 있다고 판단되면 거기에 엄정한 처벌이 기다려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약간 비슷한 얘기면서도 다른 얘기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문제는 저번에 여기 출연하신 어떤 친한계 의원 한 분이 이번까지 모르겠는데 다음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번까지 단일대오를 유지할 수 있는데 김건희 여사 특검법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조 의원님은.

☏ 조경태 > 아마 보궐선거 이후에 대통령과 대표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거기서 아마 이런 조금 디테일한 그런 내용들까지도 나오지 않겠나 저희들은 그렇게 전망하고 있거든요.

☏ 진행자 > 뭘 들으신 게 혹시 있으십니까. 어느 정도의 안이 나올 것이다.

☏ 조경태 > 그렇진 않은데요. 예측을 하자면 그렇게까지도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분명히 야당에서는 특검법을 또 재발의하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조경태 > 그렇게 한다 했을 때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무조건 방어만 한다 해가지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다는 판단을 있으면 좀 더 다른 방법을 또 선택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은 대단히 엄중하게 이 문제를 바라봐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통령실은 여태까지 어떤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서 엄중하게 바라봐야 된다는 상황이 계속 연속되고 있는데요. 대통령실의 인식 변화는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여전히 그대로라고 보십니까?

☏ 조경태 > 두 가지로 해석이 됩니다만 여전히 그대로일 수도 있고요. 인식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라고 볼 수 있는데, 다음 번 대통령과 대표의 만남이 거기에서 아마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거기서 뭔가 제대로 된 해법이 수용성이 더 강해지고 또 대표의 요구, 요구에 대해서 제대로 받아들이고 한다면 뭔가 물꼬를 틀 수가 있는데 거기서도 계속 정체되게 되면 상당히 정국은 더 어려운 길로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경태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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