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첫' 한국 영예 '소년이 온다' 등 쓴 한강(1보)

권영미 기자 2024. 10.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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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2019.6.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24년 노벨문학상에 '소년이 온다' 등 광주민주화 운동의 아픔을 쓴 소설가 한강이 선정됐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2000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은 두번째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바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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