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페 내수 활성화 마중물"···다음달 9일 개막
모지안 앵커>
올해로 9회째인 소비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개막을 앞두고, 정부가 내수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 9일부터 22일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2천6백여 기업이 참여해 통큰 할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국내 최대 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매년 내수 경제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하며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천6백여 개의 업체가 참여합니다.
특히 올해는 여행 분야인 리조트와 테마마크 할인 상품이 처음으로 참여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입니다.
지자체의 참여도 이어질 예정인데, 지역의 영세상인과 중소기업 참여뿐 아니라 지역의 축제, 관광 상품과도 연계한 홍보와 할인행사도 펼쳐집니다.
정부는 올해 축제가 최대 규모 참여, 최대 매출 달성의 성과를 거둬 내수확산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범부처를 아우르는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양질의 혁신 중소·중견기업 제품 소비가 활성화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참여 민간기업 지원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사회로 복귀한 군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도 밝혔습니다.
우선 제대군인의 군 복무 경력이 공공부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해 의무 복무 기간에 대한 호봉과 임금 산정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군 복무자를 위한 국민 연금 제도도 개선되는데, 군 복무 기간 중 6개월만 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해주던 것을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개통한 Easy 행정심판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세와 소청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심판 빅데이터를 학습한 AI를 개발하고, 챗GPT 법률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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