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잘렸다" 도움 요청에…'출근길' 뚫고 병원 이송한 경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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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체증이 심한 출근 시간대 경찰이 손가락 절단 환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의 한 파출소에는 시민 A씨가 다급한 발걸음으로 찾아왔다.
이에 경찰은 도로 교통이 복잡한 출근 시간대에 구급차가 출동하기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출근 중인 시민들의 배려로 봉합 수술이 가능한 마포구 신촌연세병원 응급실에 빠르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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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체증이 심한 출근 시간대 경찰이 손가락 절단 환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의 한 파출소에는 시민 A씨가 다급한 발걸음으로 찾아왔다.
알고 보니 그는 자택에서 요리 중 칼에 의해 손가락이 절단됐고, 이후 집 근처 파출소로 도움을 요청하러 온 것이었다.
이에 경찰은 도로 교통이 복잡한 출근 시간대에 구급차가 출동하기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전화 통화로 119 구급대로부터 적절한 응급대처법을 들으며 직접 환자를 봉합 전문 병원까지 옮겼다.
이들은 출근 중인 시민들의 배려로 봉합 수술이 가능한 마포구 신촌연세병원 응급실에 빠르게 도착했다.
다행히 봉합 수술을 잘 마친 A씨는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해당 파출소에 이날 오후 다시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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