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심 물질’ 정체는 황산알루미늄암모늄…경찰, 보완수사

안승길 2024. 10. 10. 19: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코카인을 판매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확보한 하얀 가루를 식약처가 분석한 결과, 황산알루미늄암모늄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물질은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쓰는 식품 첨가물로, 87g의 압수물에선 앞선 국과수 분석과 마찬가지로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해당 남성에 대한 구속을 취소했으며, 전주완산경찰서는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보완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