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영호남 시도지사 공동성명
[KBS 전주] [앵커]
제2 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위해 영호남 시도지사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제19회 순창 장류축제가 내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전북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호남 6곳 시도지사가 제2 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30일 전북과 광주, 전남, 경북, 경남 등의 공동성명에 이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도 성명을 통해 영호남 상생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남원에 제2 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원시는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과 함께 제2 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최종 확정을 위한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제2 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는 영호남 상생발전의 기폭제가 되고 동서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제19회 순창 장류축제가 사흘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고추장 명인과 기능사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어보는 체험과 조선 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순창 고추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한 행진 등이 준비됩니다.
순창의 다양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과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됩니다.
[최영일/순창군수 :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순창장류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꼭 방문하셔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올해 임실 사선 문화제에서 선발된 사선녀 8명이 KBS 전주방송총국을 찾아 도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사선녀들은 앞으로 1년간 임실치즈, 고추, 사과 등 전북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향토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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