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비한 진압 훈련으로 대응력 강화

이윤 2024. 10.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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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소방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전기차 대응장비를 활용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전기차 대응장비 사용을 숙달하고자 추진됐다.

훈련 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 및 절차, 유의사항 등 교육 △열폭주 등 위험성에 따른 차량 대각선 진입 및 개인보호장비 착용 기준 숙지 △질식 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상방관창 사용법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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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소방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전기차 대응장비를 활용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전기차 대응장비 사용을 숙달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침투가 잘 되지 않아 진화가 어렵고,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 및 폭발의 위험이 높아 안전한 화재진압을 위한 숙달이 필요하다.

훈련 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 및 절차, 유의사항 등 교육 △열폭주 등 위험성에 따른 차량 대각선 진입 및 개인보호장비 착용 기준 숙지 △질식 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상방관창 사용법 교육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전기차 화재가 빈번해짐에 따라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안성소방서에서 이동식 소화수조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성소방서]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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