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이가영,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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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과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방신실과 이가영은 10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8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방신실은 첫날부터 9언더파를 몰아치며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가영은 이번 대회를 공동 선두를 시작하며 지난 7월 롯데 오픈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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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점 획득하며 이번 대회 쾌조의 출발
방신실과 이가영은 10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8점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 등 스코어마다 다른 점수가 걸려 있는 게 변형 스테이블포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방신실은 첫날부터 9언더파를 몰아치며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가영은 이번 대회를 공동 선두를 시작하며 지난 7월 롯데 오픈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5번홀까지 4개의 버디를 낚아채며 첫 단추를 완벽하게 끼운 방신실은 7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에도 버디 행진은 계속됐다. 10번홀부터 12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낸 그는 16번홀에서 1타를 더 줄여 18점을 완성했다.
13점을 획득한 김민별과 강지선, 박예지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현조와 홍현지, 황정미 등은 10점을 기록해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던 윤이나는 9점을 따내며 공동 10위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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