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내년까지 전쟁 끝낼 기회"...'승리계획' 지원 호소

권영희 2024. 10. 10. 19: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남권 유럽 정상들을 만난 자리에서 내년까지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낼 기회를 잡았다며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린 제3차 우크라이나-동·남유럽 정상회의에서 "10월과 11월, 12월에는 현재까지의 전황을 평화와 장기적 안정으로 전환할 실질적 기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전황은 전쟁을 내년까지 종식하기 위해 결단력 있게 행동할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기회'라는 말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승리계획의 첫 단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12일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50개국의 회의에서 승리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