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재판 위증’ 이귀재 교수 2심도 실형
안승길 2024. 10. 10. 19:27
[KBS 전주]전주지법은 재판에서 거짓 증언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귀재 전북대 교수의 항소심에서 양측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핵심 증인인 이 교수 위증이 서거석 교육감 재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점과, 이를 자백하고 법정에 다시 서 거짓 증언을 바로잡으려 한 점 등을 함께 살필 때 원심 판단이 합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거 서 교육감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기억하면서도 이를 부인하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오는 18일 구속기간 만료로 출소합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료계·정부 첫 공개 토론회…입장차 재확인
- “창고에서 68억 사라져”…관리자 붙잡아 40억 압수
-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렸다”, 제주 바다 연산호 군락에 무슨 일이? [현장영상]
- “토끼를 잡아라”…제주 무인도서 때아닌 소탕 작전, 왜?
- “우리는 패티가 기본 두장!”…SPC·한화 이어 현대도 뛰어든 ‘수제버거전쟁’ [이슈픽]
- ‘겹악재’ 삼성전자, 최고 직장 순위 세계 3위로 밀려 [경제 핫 클립]
- 뉴진스 하니 “국감 혼자 나가겠다…스스로와 멤버 위해서” [이런뉴스]
- 대한축구협회의 선택적 공문 공개? ‘사면 사태’ 때도 AFC가 공문 발송
- ‘너구리 맛집’ 소문?…100마리 자택 포위에 911 신고한 미 여성 [현장영상]
- 안세영 눈물쏟게 한 질문 “배드민턴 사랑 더 커졌나요” [이런뉴스]